스포츠토토
체육 복권. 체육복표라고도 합니다. 우리나라에서의 공식 명칭은 체육진흥투표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합니다. 스포츠 활성화 및 국민체육진흥기금 조성을 위하여 국가 합법적인 도박사업으로 진행 중입니다. 스포츠토토의 경우 배당률이 100배 이상이면 세금 22%을 제한 나머지 금액을 수령할 수 있다. 이는 은행이나 복권방(프로토방)에서 수령이 가능합니다. 승무패 or 승5패의 경우 10만원을 넘어가는 수령 금액에 22%의 세금을 부과한다.

스포츠토토는 무엇인가요?
스포츠토토는 경마, 경륜을 일반 스포츠 경기로 확장한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순전히 운에 의존하는 복권과 달리, 자신의 능력 여부에 따라 게임을 분석하여 결과를 맞히면 배당금을 받는 게임입니다. 국가에서 시행하는 합법적인 도박입니다. 단, 배당률이 매우 짜서 50%는 토토가 먹습니다. 정말 억울합니다.

스포츠토토 프로토 게임 방법은 승패 맞히기, 전후반전 라이브스코어 맞히기 등 다양합니다. 경마 · 경륜과 마찬가지로 100원부터 베팅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복권과 마찬가지로 19세 미만(2001년생 이상) 청소년의 구입과 10만원 초과 베팅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토토사이트 2016년 기준 연매출 4조 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같은 해 일본의 1000억 엔보다 무려 4배 가량 많은 수치입니다. 인구 비례하면 거의 10배 수준입니다. 두 국가 모두 수익금의 절반 정도를 체육 진흥에 투자한다고 볼 때 대한민국이 훨씬 많이 투자하는 셈인데 이를 두고 그 정도 돈이 모이면 올림픽 국가주의만 신경 쓰지 말고 5천만 국민 생활 체육에 투자 좀 하라는 볼멘 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 올림픽 메달 선수들의 보상은 한국이 세계에서도 찾기 힘들 만큼 어마하게 큰데 반면 국민생활체육 분야는 유럽 각국, 미국, 일본 등 선진국 수준에 크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스포츠토토사이트 베트맨(Betman)’이라는 공식 사이트를 통해 인터넷 베팅도 가능합니다.
경마, 경륜, 경정과는 달리 인터넷 배팅이 폐지되지 않고 가능한 것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에 베트맨 운영자가 소속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즉 내부 비리 베트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인증한 유일한 사이트이므로 합법적인 사이트이며, 나무위키에 링크 생성이 가능합니다. 다만 학교나 회사 전산망 등에서 자체적으로 막는 경우가 많습니다.
합법적인 스포츠토토는 수익금의 상당 부분을 해당 종목에 다시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가집니다. 예를 들어 한국에서 진행되는 국내, 해외리그를 무관한 모든 축구 토토의 수익금은 대한축구협회(KFA)로 넘어가며, 이중 50%는 한국프로축구연맹 K리그 각 구단이 분배받아 전액 축구 유소년 사업에 쓰이게 됩니다. 물론 이 모든건 합법 토토의 경우이며, 사설 토토의 경우 모두 검은돈이며 하다 걸리면 불법 도박으로 처벌받습니다.

2010년 디시인사이드토토 갤러리에선 한 유저가 월드컵 경기에 80만 원을 배팅했다가 홀라당 날린 일명 ‘스칠아’ 사건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사실 100만 원은 기본이고 이런 식으로 300만 원을 날리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물론 대박을 맞는 경우도 있긴 한데 시행 사상 최고 당첨금은 2008년 축구 승무패 11회 차의 69억 원입니다. 최고 배당 률은 2016년 야구 스페셜+ 22회차의 100만배. 그밖에 해외에서는 영국인 믹 깁스가 2001년 5월 23일, 무려 15개나 되는 토토 복권을 한번에 맞혔습니다. 그가 배팅한 돈은 겨우 30펜스(600원). 그리고 50만 파운드(약 8억 3천만 원)를 받았습니다. 그가 한번에 맞힌 경기 결과 중 해당 시즌인 2000~2001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FC 바이에른 뮌헨(Bayern München)이 1:1로 비겨 승부차기까지 가서 이긴다는 것까지 맞혔습니다! 하지만 본인은 이걸 운이니 우연이니 따지지 말라며 과학적인 분석으로 예측한 것이라고 운이란 말에 코웃음쳤다고 합니다.
국민체육진흥법에 의하면 선수, 감독, 코치, 심판들(혹은 선수, 감독, 코치, 심판들의 가족들)이 할 경우 승부조작에 악용될 여지가 있어 본인이 출전할 예정인 경기의 토토 구입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위반 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집니다. 그 예로 전직 농구 선수였던 양경민(제명 당시 원주 TG삼보 엑서스 소속)은 팬에게 돈을 주고 자신의 출전 경기를 대리로 베팅하도록 했다가 적발되어 100만원의 벌금형에다 KBL(프로농구)에서 영구제명이 처해졌습니다. 그리고, 2011년 K리그 리그컵에서 승부조작이 적발되면서, 한국 프로축구는 토토 베팅 대상에서 당분간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K리그 승부조작 수사가 한창 진행 중이고 가담한 선수가 잊을 만하면 하나 둘 추가 적발되는 와중에 스포츠토토 측에서는 은근슬쩍 한국 프로 축구를 다시금 베팅 대상으로 집어넣었습니다. 토토 빠가들 돈이 억수로 부드럽네요.
프로 스포츠 경기에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플레이나 작전 지시가 나왔을 때 선수나 감독을 까기 위해서 쓰이는 표현이기도 합니다. 주요 용법은 “XX아 토토하니?” 그리고 심판이 어이없는 판정을 했을때도 사용합니다. “저 심판새끼 주머니에 토토용지 있는지 뒤져봐라!”, “심판 토토하지 말라고!”
어느 프로게이머를 빗대어 놀리는 표현이기도 하며, 이후에도 특정 프로게이머를 놀릴 때 사용됩니다. 토새라든가 토토리아라든가. 2015년 7월 1일부터 케이토토가 사업을 시작하였으며, 환급대행은행이 신한은행에서 IBK기업은행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가끔 e-스포츠는 토토가 없냐고 묻는 사람들이 있는데 해외라면 모를까 우리나라에서는 e-스포츠가 정식 스포츠로 인정받지 못했기 때문에 없습니다. 정식 스포츠로 인정받아도 베팅이 생길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개인 스포츠에 가깝기 때문에 프로토가 생길 가능성은 사실상 제로입니다. 현재 개인 스포츠인 골프가 토토가 있긴 한데…. 불법적으로 운영되는 사설 토토에 관한 내용은 맞대기 항목 참고 바랍니다.
사설 토토라는 것도 있으나, 이는 국민 체육 진흥법 제26 조의 규정에 의거하여 처벌 받을 수 있는 불법 행위입니다.
2018년 기존에 야구, 축구, 농구, 배구, 골프외에 바둑이 스포츠토토 종목에 추가되는 것이 결정되었습니다.
이전부터 바둑은 도박성이 강한 스포츠였습니다. 그래서 이전부터 “스포츠토토 도입하면 좋지 않을까?”라는 의견은 계속 있었습니다. 이에 바둑에 스포츠토토를 도입하면 엄청난 돈이 들어오겠다는 의견이 있어서 실제로 공청회도 열었습니다. 할지 말지 아직 정식 발표가 나오지 않았고 논란도 있습니다. 2013년에 와서는 그냥 흐지부지 된 듯합니다. 스포츠토토 바둑 적용의 제일 큰 문제는 바둑은 승부조작이 너무나 쉽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한동안 수면 아래로 가라앉아 있다가 2017년, 대한바둑협회와 한국기원이 다른 데에서는 반목을 하다가도 유소년 바둑인구 증가를 위한 예산 마련을 위해 바둑토토 추진을 서로 합의했습니다. 이에 2018년 한국기원 프로기사회에서 기사회 총투표를 시행하여, 찬성 101 vs 반대 59로 가결시켰습니다. 찬성의견 반대의견 투표결과 한국기원 이사회의 최종 승인을 거쳐서 문화체육관광부에 의견이 전달되면 실제로 바둑토토를 발행하게 됩니다. 바둑토토를 발행하는 것은 2019년으로 예정입니다.
사실 대다수의 바둑 사이트에서는 특정 대국에 대한 게임머니 배팅을 이미 시행해왔습니다. 이 때문에 한큐바둑 등 여러 바둑 게임이 19금 판정을 받았습니다.

스포츠토토 예측과 분석
스포츠토토 예측 및 분석 네가지
- 스포츠토토 주력경기 선정 : 여러분이 스포츠토토 배팅에 앞서 주력 경기를 선정하는 것이 최우선입니다.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자신이 가장 잘 알고 경기+자신의 분석 결과 가장 이길 확률이 가장 높다고 생각되는 경기를 주력 게임으로 선정합니다. 주력 게임이 1경기만이 될 수 있고 그보다 많던 자신만의 스타일로 선택을 합니다. 여기서 경기 많아 지면 많아 질수록 수익을 올리는 확률은 떨어진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배당이 높아지니 장점은 있겠죠.
만약 주력이 두 경기라면 최소 두 경기가 당첨 되야지만 수익을 올릴 수 있습니다. 네 경기 당첨보다는 두 경기 당첨이 유리한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그래서, 경기가 두개면 가능하면 두 경기를 베팅하는 것이 낫습니다. 확률을 높이고 배당금을 줄이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두 폴더 3배 넘는 경기는 흔히 존재 하지 않으며, 그 대상 경기의 승패를 분석하기란 만만치 않을 겁니다.
물론, 축구 무경기 하나만 잡으면 한 경기로 3배가 됩니다. 당첨이 쉽지가 않습니다. 무승부를 에측하거나 주력으로 가져가기가 그리 쉬어 보이지는 않는다고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주력은 보통 2폴더 2~3배에서 형성이 되어진다고 볼 때 주력은 1경기 이상이 되면 수익을 올리기 어렵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다시 말해주력은 당 회차 1경기에 만족할 수 있어야 합니다. - 스포츠토토 예측 축 선정하기 : 우리는 두 폴더라는 강제 조항이 존재하기 때문에 무조건 최소 두 경기를 한 게임에 배팅해야됩니다. 토토 대상 경기가 발표되고 수많은 경기 중 너무나도 확신하다고 생각되는 경기가 보이거나 단 한 경기만 오 이거 되겠다! 라는 경기를 찾았을 때 그 경기를 축으로 사용합니다.
당시에는 야구나 농구 한 경기를 축(왜냐하면 확률이 조금이라도 높기 때문이죠)으로 잡고, 높은 배당 축구 경기를 승 OR 무로 배팅 하였습니다. 그런데, 확률이 높은 축이 부러지거나 축구 패가 나와버리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곤 했습니다. 그것도 복식 배팅한 경기가 부러지는 경우가 더욱 많았습니다. 참으로 짜증이 나지요. 게다가 한 경기가 아니라 두 경기 배팅하는 것만큼 두 배의 리스크가 생겨납니다. 또한, 축으로 선정되는 경기는 그만큼 안전하다는 생각이 무의식 중에 생겨나고 자신의 무의식을 잠식하여 다른 폴더에도 자신도 모르게 배팅 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 스포츠토토 부주력 선정하기 : 수 많은 경기들의 유혹을 못 이겨내고 실수를 많이 합니다. 이 경기도 배팅 하고싶고 저 경기도 하고싶고, 대상 경기가 공지되면 수많은 경기들의 고배당이나 저배당으로 유혹합니다. 이걸 이기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주력에 대부분 배팅하고 남은 금액을 가지고 주력을 제외한 다른 나머지 경기에서 확신 경기를 찾아야 합니다. 이 때, 혹시나도 주력이 부러진다는 생각으로 아주 신중히 경기를 스포츠 분석하여야 된다고 생각됩니다. 남은 금액이 얼마 안되기 때문에 고 배당에 배팅하거나 폴더 갯수가 늘어나는 것은 당연합니다. 자신에 능력에 따라 폴더 갯수를 정하는 것이 정답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세 경기 ~ 네 경기만을 고집합니다. 배당 또한 세~다섯배면 만족합니다. 만약 경기가 안보인다면 두경기 두 배라도 만족해야 됩니다.
스포츠토토 분석 및 게임 방법
우리토토 운영진도 스포츠토토를 즐기곤 합니다. 지난 한국 호주의 아시안 컵 결승 때 처음으로 토토를 테스트 해봤습니다. 그 이후로 재미가 들려서 저희 운영진도 소액 배팅을 하고 있습니다. 한번 해보니 토토가 스포츠에 재미를 붙이기에는 제격인 것 같아요. 물론 도박이 좋다는 것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자제력을 갖고 있고 소액으로 즐기는 것은 나쁘지 않습니다. 회당 게임 금액 10만원을 지키면 됩니다. 사람마다 느끼는 상대적 차이가 있겠지만, 너무 적은 적중 금액의 기대치는 게임의 몰입도를 떨어뜨리기때문에 적정수준을 잘 조절해야 합다.
예를 들어 1000원을 투자해서 예상 기대 금액이 1600원정도이면(배당률이 2배도 안되며, 적중 시 실제 이익 금액은 600원) 그 게임의 몰입도는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 말 그대로 경기를 보면 재미 없다는 얘기죠. 몰입도가 낮다는 것은 게임을 즐기지 못하고 있다는 말과 같다. 이럴 경우에는 배팅 금액을 조금씩 높이는 게 좋겠죠. 따라서 적정 수준을 자신의 형편에 맞게 잘 조절해야합니다. (소액이나 정배팅 게임을 해서 수익의 기대감이 많이 저하된 편안한 게임을 할 것이냐 아니면 배팅 금액을 좀 더 높이거나 역 배팅을해서 몰입도를 증가시킬 것이냐의 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스포츠토토 게임 방법
프로토와 스포츠토토의 차이는 배당률에 있다. 프로토(승부식, 기록식) 경우는 전문가들이 사전에 정해놓은 배당률대로 게임을 하는 것이다. 아무래도 유저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스포츠토토 놀이 방식이다. 그리고 스포츠토토(매치, 트리플, OX)는 사람들이 많이 선택한 쪽에는 배당률이 상대적으로 낮아지고 적게 선택한 쪽에는 높아진다. 선호도에 따라 배당이 바뀐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선택을 많이 하는 쪽이 더 높은 적중 확률을 보여준다. 배당이 낮아진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확률이 좀 더 높다라는 의미일뿐 게임이란게 항상 예상대로 흘러가는게 아니다. 스포츠토토를 즐겨본 사람들은 모두 알 것입니다. 게임은 종류가 다양한데 그중 몇 가지만 안내드릴게요. 승부식, 기록식, 매치, 트리플(더블), OX트리플(더블), 승5패, 승무패 등이 있습니다.
스포츠토토 승부식
스포츠토토 승부식은 경기를 선택하고 승무패를 고르는 행위입니다. 자신이 선택한 경기의 수만큼 모든 승/무/패 를 적중시켜야만 한다. 상당히 골때립니다.
스포츠의 경우 축구는 연장전 제외, 농구/야구/배구는 연장전 포함 적용됩니다. 팀이 강할수록 또 홈 경기 일수록 이길 확률이 좀 더 올라가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전문가(오즈메이커)들은 그 팀이 이기는 배팅에 배당률을 적게 내준다. 게임은 최소 두 폴더에서 ~ 최대 10폴더까지 경기를 고를 수 있고, 많이 선택할수록 배당률은 올라가지만 그만큼 맞춰야하는 개수가 늘어나기 때문에 적중 확률이 상당히 떨어집니다.
우리토토가 몇 게임을 테스트삼아 해봤는데요, 최대 열 폴더까지 배팅 가능하지만 배당률을 올리기 위해서 폴더 수를 많이 잡느니, 차라리 배팅 금액을 살짝 올리고 두 폴더에서 네 폴더 게임만 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전문가의 예측 및 평가대로 배팅하는 것을 정배팅(저배당율/높은적중확률)이라고하고 반대의 경우를 역배팅(고배당율/낮은적중확률)이라고 한다.
확률적으로나 전문가의 평가나 흐름상 정 배팅이 오를진 몰라도, 스포츠라는 것이 이변이라는 것을 종종 만들기 때문에(여기서 말하는 이변은 자연적인것도 있지만 소위 사람들이 말하는 조작이라는것도 있다. 승부조작이 괜히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정 배팅으로 올인을 하다가 큰 코 다치는 수가 있다. 한번 직접 해보세요, 열 폴더 모두 정배당으로 하면 안 될 확률이 99% 입니다. 어차피 프로토와 토토라는 것도 도박이 기때문에 운이 따라줘야 한다.
승부식에서만 볼수 있는 특징 하나가 있습니다. 그것은 핸디캡과 언더 OR 오버라는 것이다.
핸디캡은 경기에서 유리한 팀에 핸디캡을 걸고(EX. 농구의 경우 잘하는 팀에서 -10점을 한다던가 or 못하는 팀에 +10점) 이에 따라 배당을 매기는 게임을 말한다.
언더오버는 기준점수가 있고 (EX. 예를들어 농구의 경우 160.5라면) 최종 경기가 끝나고 두 팀이 득점한 점수의 합계가 160.5보다 높으면 오버(O라고 표기)이고, 낮으면 언더(U라고 표기)이다. 언더/오버는 또 나름대로의 재미가 있기 때문에 승부식에서 언더 오버 게임만 선택해서 도박하는 사람들도 있다.
우리토토의 느낌을 풀자면 승무패와 언더오버 중에 어떤 것을 선택 하느냐에 따라 게임을 관전하는 느낌이 확연히 달라지게 됩니다. 당연히 승무패의 경우 한 팀을 응원하면 되겠지만 무의 경우는 다르다. 한쪽이 골을 넣으면 이제 골 먹힌 팀을 응원하게 된다. 상당히 쫄깃합니다. 동점일 때는 양쪽 수비수를 응원하게 되고 어느팀이건 적극적으로 공격할 때마다 가슴이 졸린다. 농구의 경우 아~ 공 그만 좀 던져라 라고 말합니다.
따라서 무를 선택했다면 경기 시작과 동시에 끝날 때까지 폭풍처럼 몰아치는 긴장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언더/오버에서 오버의 경우 양쪽 팀을 응원하게 되며 언더의 경우 한쪽의 일방적인 리드를(수비력 포함) 바란다. 침대 축구를 하면 상당히 좋죠.